김윤상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360억원(-1%, q-q), 영업이익 650억원 (+5%, q-q)로 예상된다”며 “약 1만원 수준의 특수강 Roll-Margin 확대가 실적 개선의 이유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2분기 특수강 봉강 판매량은 50~51만톤으로 당초 기대치인 52~53만톤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판매량 부진으로 당초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700억원)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은 590억원(-9%, q-q)으로 전망된다”며 “실적 감소는 비수기 진입 및 전방 산업 수요 둔화에 따른 판매량 감소, 수출단가 하락에 기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그는 “4분기 영업이익은 780억원(31%, q-q)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9월 70만톤의 빌렛 연주기 가동으로 4분기 빌렛 판매량이 약 20만톤 증가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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