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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지역밀착형 영업체제로 조직개편

미래에셋생명이 고객ㆍ현장 중심의 지역밀착형 영업체제를 구축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을 개편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일 지속 가능한 장기 성장과 미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객ㆍ현장ㆍ이익 중심'의 새로운 영업체제를 구축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고객ㆍ현장 중심의 영업체제를 위해 그동안 영업 채널별(FCㆍTFCㆍAM 등)로 관리했던 11개 본부를 채널 구분 없이 지역별로 4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대표 산하로 이동시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 금융프라자는 인력과 제반 운영 시스템을 대폭 보강해 권역별 '은퇴설계센터'로 확대 재편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은퇴설계센터는 업계 최초로 영업 채널들이 동반한 고객을 컨설팅하는 전문 인프라"라며 "이를 중심으로 채널통합, 지역밀착형 토털(total) 마케팅 체제를 정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익 중심' 경영을 위해 본사의 영업지원 및 관리 조직을 현장지원 위주로 개편했다. 하만덕ㆍ이상걸 미래에셋생명 공동대표는 임직원에게 보내는 메일에서 "(이번 조직개편은)'고객ㆍFCㆍ회사가 함께하는 기본에 충실한 영업'이라는 경영선언의 이행과 장기 성장을 위해 고객중심ㆍ현장중심의 지역밀착형 신영업체제로 혁신적 전환"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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