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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석유화학] Y2K 비상체제 돌입
입력1999-12-21 00:00:00
수정
1999.12.21 00:00:00
손동영 기자
한화석유화학은 21일 Y2K 해결 기술지원단인 「Y2K 2119」를 발족, 오는 27일~ 2000년 1월7일까지 본사와 여수·울산 사업장, 연구소 등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Y2K문제가 발생하는 즉시 출동, 해결하기로 했다.특히 31일과 2000년 1월1일에는 새 천년을 함께 맞으려는 임직원들이 전 사업장에서 자발적으로 비상대기하기로 했다. 愼대표는 31일 울산공장에서, 1월1일에는 여수공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20세기를 마감하고 새 천년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석유화학은 최근 두차례 비상훈련을 실시한 결과, 전산시스템과 공장자동화 설비 등 회사내부의 Y2K문제 발생 가능성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손동영기자SON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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