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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텍, 선물옵션 투자 소식에 하한가
입력2004-01-14 00:00:00
수정
2004.01.14 00:00:00
고광본 기자
버추얼텍(036620)은 선물옵션 투자 손실로 최대주주의 보유주식이 대량으로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으로 급락했다.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거래가 뚝 끊어진 채 하한가 매도잔량만 35만주 넘게 쌓여 추가하락이 우려된다. 14일 버추얼텍측은 지난 2002년 4월 증권사 직원이 최대주주의 보유주식 100만주를 담보로 선물옵션 투자를 하다가 손실이 커져 보유주식이 반대매매에 당할 위기에 처해 지난해 9월 주식매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고 강남경찰서에 관련자들은 형사고발 했다고 밝혔다.
<김진영기자/고광본기자 eaglek@sed.co.kr/kbgo@sed.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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