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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 3명 유력용의자”/사인 두개골 파열/최영사 피살
입력1996-10-04 00:00:00
수정
1996.10.04 00:00:00
최덕근 영사의 사인은 둔기로 강타당해 두개골이 파열됐기 때문이며 오른쪽 옆구리의 날카로운 상처는 사인과 직접 연관이 없다고 러시아 경찰당국이 3일 밝혔다.경찰당국이 이날 한국 총영사관에 통보한 부검결과에 따르면 최영사는 원통형 쇠막대기로 머리를 8차례 얻어맞았으며 이로인한 두개골 파열과 뇌출혈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의 한 관계자는 『평소 최영사와 친하게 지내는 아파트 이웃사람들로부터 북한인으로 보이는 3명이 승용차를 타고 달아나는 것을 봤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며 『북한인들을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있다』고 밝혔다.<임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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