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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캐스트, 연간 목표 영업이익 반기만에 초과달성

홈캐스트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호조를 보이며, 2011년 연간 영업이익목표를 반기에 초과달성 했다고 25일 밝혔다. 홈캐스트는 올해 초 공시를 통해 연간 사업목표를 매출액 1,500억원과 영업이익 100억원으로 발표하였으나,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2분기 실적호조가 지속되면서 상반기에만 영업이익 102억원을 달성, 연간 목표영업이익을 반기만에 초과 달성했다. 이번 홈캐스트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880억원 및 영업이익 102억원으로 이는 전년 상반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7% 및 996.5% 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한 상반기 영업이익율도 11%를 초과하여 셋톱박스업계 최고 수준의 이익율을 기록했다. 홈캐스트는 지난해 3분기 선진시장인 미주 시장 및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후 이에 대한 고부가제품의 매출 확대를 통해 수익구조가 확연하게 개선되었으며,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이후 2분기에도 실적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홈캐스트는 올해 하반기 미주 및 유럽 시장에 IP하이브리드에 기반한 차세대 스마트TV형 셋톱박스 신규 제품을 런칭할 예정이며, 금번 신규 제품군 라인업을 통해 내년도 수익구조를 보다 탄탄히 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디지털 전환이 확산되고 있는 남미 시장에서 이미 1,000만불 수주를 확정해, 향후 신규 성장동력도 확보한 상황이다. 홈캐스트 이보선 대표이사는 “최근 미주 케이블 시장에서 디지털 전환과 함께 스마트TV형 셋톱박스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됨에 따라 매출 및 수익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남미시장으로도 확산되고 있다”며 “상반기 연간 목표를 초과달성한 만큼 올해 사상최대 실적이 예상되며, 향후 호실적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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