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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 어때요] 하나은행 '하나빅팟통장'

월급통장 잔액 일정액 넘으면 초과액 CMA로 이체

하나은행은 지난해 9월 월급통장 잔액이 일정액을 넘으면 초과액이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로 이체되는 상품인 ‘하나 빅팟(BigPot) 통장’을 출시했다. 하나은행의 ‘빅팟통장’은 보다 높은 수익을 보장할 수 있도록 은행 예금, CMA통장 등에 자동 분산 이체시키는 ‘스윙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여 국내 은행산업에 ‘스윙계좌’열풍을 일으켰다. 이 상품은 지난해말 기준 가입계좌수만 20만7709좌, 가입금액은 6,840억원에 이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통장은 하나은행의 계열사인 하나대투증권의 ‘하나 빅팟 CMA’로 자동연결돼 통장 잔액이 고객이 미리 지정한 금액을 초과하면 초과액이 자동으로 CMA로 이체돼 연 4.7%의 금리를 적용 받게 된다. 이로써 연 1%미만인 보통예금 이자보다 훨씬 높은 연 4.7%의 CMA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또 이 통장의 잔액이 모자라 하나은행의 대출원리금이나 하나카드 결제대금이 부족할 경우 자동으로 CMA에서 이 통장으로 자금이 이체되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밖에 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전자금융수수료를 전액 면제 받을 수도 있으며 하나 빅팟 CMA와 하나 빗팟 통장 간의 전자금융 이체수수료도 전액 면제된다. 기존 하나은행의 요구불 통장 가입고객도 기존 계좌번호를 그대로 유지한 채 전환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하나 빅팟 통장 가입자에게 월 10회까지 전자금융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은행 통장과 CMA간 이체수수료도 받지 않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그 동안 증권사에서만 가입할 수 있던 CMA를 하나은행을 통해 가입할 수 있게 됐다”며 “은행과 증권사를 동시에 보유한 금융지주회사가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초의 복합금융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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