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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황] 인터넷 3% 이상 올라


코스닥지수가 기관 매수에 상승했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52포인트(0.87%) 오른 523.52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0억원, 95억원 가량을 팔았지만 기관이 161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이 3% 이상 강세를 보인 것을 비롯해 통신서비스와 방송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섬유ㆍ의류 등이 일제히 올랐다. 반면 소프트웨어와 컴퓨터서비스, 음식료ㆍ담배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CJ E&M이 4.83% 오른 것을 비롯해 다음과 에스엠, SK브로드밴드, 젬백스, 인터플렉스 등이 강세를 보였다. 다만 파라다이스와 CJ오쇼핑, 서울반도체, 안랩, 포스코ICT 등은 하락했다.

1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565개사는 상승했다. 반면 7개 종목이 하한가를 나타낸 것을 포함해 366개사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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