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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해수욕장에 올 최대 60만명 휴일 피서인파 절정

◎기상청 “불볕더위 계속될것”중복이자 7월의 마지막 휴일인 27일 서울 시내 수영장과 유원지, 공원 등은 더위를 피하려는 인파로 붐볐다. 부산과 동해안의 해수욕장들은 태풍 로지의 영향으로 수영이 금지돼 피서객들은 인근의 산과 계곡으로 발길을 돌렸다. 반면 서해안 해수욕장에는 올들어 최대인 60여만명의 인파가 몰려 해수욕을 즐겼다. 이날 서울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3.9도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전날(36.1도)보다 낮았지만 불쾌지수가 83에 달해 짜증을 더했다.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 야외수영장에 평소 주말의 2배인 1만2천여명이 몰리는 등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과천 서울대공원, 드림랜드, 용인 에버랜드 등 유원지 곳곳에 피서객 20여만명이 붐볐다. 관악산과 도봉산, 북한산 등지에도 아침 일찍부터 등산객 9만여명이 몰려 숲과 계곡 등지에서 땀을 식혔다. 기상청은 『이번주는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다소 약화돼 지난주보다 기온이 떨어지겠으나 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평년 수준의 불볕더위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유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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