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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구원 설립 ‘콜마비앤에이치’ 상장 예비심사 통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소기업이 내년부터 코스닥 상장 시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기술 투자해 설립한 국내 1호 연구소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소기업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직접 사업화할 목적으로 자본금의 20% 이상을 출자해 연구개발특구 안에 설립한 기업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달 중 코스닥에 등록된 미래에셋2호스펙(기업인수목적회사)과의 합병·액면병합 결의 등을 거쳐 내년 2월께 코스닥에 공식 상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에 성공할 경우 연구소기업 최초의 코스닥 상장사로 기록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2004년 원자력연구원이 기술을, 한국콜마홀딩스가 자본을 각각 투자해 공동 설립한 최초의 산·연 합작회사로 2006년 당시 과학기술부로부터 국내 1호 연구소기업 승인을 받았다. 건강식품·화장품·기능성 신소재 등을 주력사업으로 삼아 설립 10년 만에 연매출 1,215억원, 순이익 100억원의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2008년 이후에는 연평균 66%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는 등 발전 속도도 빠르다. 작년에는 ‘500만불 수출의 탑’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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