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금융협상 재개/6일까지 제네바에서

재정경제원은 지난 95년 미국의 최혜국대우(MFN) 조항 탈퇴로 잠정중단된 세계무역기구(WTO) 금융서비스협상이 연말 타결을 목표로 재개돼 2일부터 6일까지 제네바에서 첫 회의가 열리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추진중인 다자간투자협정(MAI)의 금융분야 전문가그룹 회의가 파리에서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고 2일 발표했다.또 미국이 통신과 자동차분야에서 새로운 협정체결을 요구하고 있으며 특히 통신분야는 지난해 우선협상대상국 지정에 따른 협상시한이 7월에 종료되기 때문에 이달중 협상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