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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투자 가이드] 삼성증권 `PCA KODI주식투자신탁`
입력2003-10-22 00:00:00
수정
2003.10.22 00:00:00
문성진 기자
삼성증권은 연말이 다가올 수록 `PCA KODI 주식투자신탁펀드`가 투자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채권 등 확정금리 상품의 지속적인 금리 하락과 부동산시장 상승의 한계 등으로 인해 안정성과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배당투자 상품이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PCA KODI펀드는 지수투자형 상품으로 종목 리스크가 없을 뿐만 아니라 안정적 배당을 통한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한국의 배당투자 환경이 각종 제도 개선과 낮은 변동성 등에 힘입어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도 이 상품에 대한 매력을 높이고 있다.
이 펀드는 지난 7월21일 발표된 KODI(한국배당지수ㆍKorea Dividend Stock Price Index)를 안정적으로 추종하며 초과수익 달성을 추구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KODI는 주식시장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배당을 하는 50종목으로 구성, 수익률도 높다. 실제로 KODI를 지수 산출 기준일인 2001년 7월2일부터 2년간 소급해 수익률을 산출한 결과, KOSPI보다 17.6%포인트 높은 수익을 기록했고 총 누적 수익률은 33.8%를 기록, 시장대비 초과 수익을 거뒀다.
삼성증권은 PCA KODI펀드가 1년 이상 장기투자자에게 적합하며 기존 확정금리부 상품 투자자나 부동산 투자자들을 주식시장으로 끌어들이는 재테크 상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입일로부터 90일만 지나면 언제든지 환매수수료 없이 환매가 가능하며, 90일 이내 환매 시에는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징구한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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