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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베스트 히트상품] G&G 'LA-Z-BOY 리클라이너'

등받이 180도까지 각도 조절 가능


G&G는 직영 전시장과 전국 백화점을 통해 미국산 수입의자인 'LA-Z-BOY 리클라이너'(사진)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LA-Z-BOY 리클라이너'는 뉴욕 증시 상장사인 미국 LA-Z-BOY사에서 만든 제품으로 유명 시트콤인 프렌즈에도 선보인 흔들의자다.

G&G는 'LA-Z-BOY 리클라이너'의 가장 큰 장점으로 편안함을 제공하는 기술과 다양한 기능을 들었다. 다리받이와 등받이가 각각 3단계, 18단계로 조정되는 데다 최대 180도까지 눕힐 수 있어 앉는 사람이 원하는 각도에 맞춰 편안한 자세로 쉴 수 있다.

기능 조절에 따라 전혀 다른 형태로의 변신도 가능하다. 다리받이를 내리면 흔들의자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올리면 고정이 된다. 압력조절시스템도 장착해 사용자의 몸무게에 맞게 등받이의 압력을 조절할 수 있다. 또 등판과 발받이 분리가 가능해 좁은 장소에서도 쉽게 옮길 수 있고 다리받이가 몸체에 부착돼 있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LA-Z-BOY 리클라이너'는 1인용과 3인용으로 나뉘어 판매된다. 3인용 소파는 좌, 우 좌석을 180도까지 눕힐 수 있다. 제품 중에는 가운데 등받이를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있다.

'LA-Z-BOY 리클라이너'는 롯데 백화점 전국 27개 지점과 현대백화점 9개 지점, 갤러리아 백화점 4개점 등에서 판매 중이다. 용산 아이파크 백화점에는 LA-Z-BOY 직영 전시장까지 운영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가구업계는 가족의 편안함과 안락감을 중심으로 제품을 만드는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제품은 집에서 TV나 영화시청을 즐기는 신혼부부나 갖 출산한 산모와 아이가 있는 가정에 알맞다"고 설명했다.

G&G는 수입가구 전문유통업체로 지난 1997년에 설립됐다. 미국ㆍ이탈리아ㆍ스페인 등 전세계 37개 업체에서 명품가구를 직수입하고 있다. 경기도 분당에 2,000여종의 가구를 선보일 수 있는 총 6개 건물의 대형 전시장을 갖추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분당 전시장은 전체를 둘러보는 데만 2~3시간이 걸릴 정도로 넓어 방문한 고객들에게 마치 외국 가구 전시회에 참가한 듯한 느낌을 준다"며 "선진 시스템을 도입한 초대형 물류센터도 고객이 원하면 언제든지 둘러볼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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