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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보험상품] 동부화재 '프로미카'

가족한정등 특약 1만원 안팎


동부화재는 기존 자동차 보험의 보장내용을 보다 강화하고 복잡했던 상품체계를 단순화시킨 '프로미카 자동차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동부화재는 최근 고령화와 맞벌이 부부 증가 등으로 인구 구조가 변하고 핵가족화로 부부 및 가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동차보험에서 꼭 필요한 특약을 새롭게 신설하거나 기존 특약의 지급기준을 높였다. 특약을 살펴보면 자동차 사고로 발생한 부부의 피해에 대한 보상을 강조한 '부부사랑특약', 만 48세 이상의 연령층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50 사랑특약', 만 19세 이하의 자녀가 자동차사고로 입은 사고에 대한 보상을 강화한 '자녀사랑특약', 자기차량손해담보를 가입하지 않아도 무보험자동차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자기차량의 직접적인 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차량손해 특약' 등이 있다. 또 법률비용지원금의 경우 사망형사합의금을 기존 1,000만원에서 1인당 2,000만원으로 확대하고 상해형사합의금을 1인당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보장금액을 확대했다. 가족사고 특별위로금도 현행 사고당 2,000만원에서 1인당 2,000만원으로 지급기준을 크게 늘렸다. 이와 더불어 자기신체담보와 자동차상해담보의 부상가입금액 한도를 5,000만원으로 확대했다. 이 같은 특약들은 26세 이상, 가족한정, 중형차량 기준의 경우 특약별로 각각 1만원 안팎의 비교적 적은 보험료 부담으로 가입할 수 있다. 한편 동부화재는 다소 복잡하게 구성돼 있던 기존의 가입플랜을 ▦베이직플랜 ▦프리미어플랜 ▦컨설팅플랜 3개로 단순화시켜 설계과정을 간소화하고 고객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패키지형 상품을 개발했다. 고급형인 프리미어플랜은 가족사랑ㆍ자녀사랑ㆍ운전자사랑ㆍ내차 사랑ㆍ주말확대 패키지 등 고객이 원하는 담보를 묶음형태로 가입할 수 있다. 패키지에 가입하면 기존 자동차보험의 기본적인 보장혜택은 물론 다른 자동차를 운행하던 중 그 차량에 발생한 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또 자기차량손해를 가입하지 않아도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자기차량손해를 보상받는 등의 추가혜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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