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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한글 주소창 서비스 나왔다

온오프코리아 '마이한글' 내달부터

새로운 한글 주소창 서비스가 등장했다. 온오프코리아는 오는 9월부터 한글 인터넷 주소 서비스와 메시지 전송이 결합된 ‘마이한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이한글의 한글주소서비스는 ‘한글점컴’의 형태로 키워드 사이에 아래점(.)이 들어간다. 한글 주소창을 소유하려면 1년에 10만원의 서비스 비용만 내면 된다. 한편 이 서비스는 단문 메시지 기능도 갖고 있다. 예를 들어 ‘꽃배달.컴’이라는 주소 뒤에 사전에 약속된 기호를 붙인 다음 “꽃 100송이를 배달해 주세요”라는 메세지를 주소창에 입력할 경우 사전에 지정된 휴대폰으로 메시지가 전송된다. 온오프코리아 관계자는 “이 서비스의 경우 상업적인 주문, 비상업적인 커뮤니티 활동, 쇼핑몰 등에서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형태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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