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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텔레콤­ITJ 10월1일 공식 합병

【동경 공동=연합】 장거리 국내선 전화회사인 일본 텔레콤과 국제전화 서비스를 하는 인터내셔널 텔레콤 저팬(ITJ)이 18일 오는 10월 1일부 합병을 발표, 일본 주요통신회사간 합병 제1호로 기록됐다.양측 회사 관계자들은 이번 합병으로 일본 텔레콤의 전국적인 네트워크와 ITJ의국제 네트워크가 결합됨으로써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사의 합병비율은 일본 텔레콤 1주당 ITJ 12주이며 사카타 고이치 일본 텔레콤사장이 새로운 회사의 사장직을, 오가와 토루 ITJ사장이 부사장을 맡게된다. 새로운 회사는 6백70억엔의 자본금과 5천7백43억엔의 총자산을 가진 거대 회사로 거듭난다. 회사 관계자들은 새로운 회사가 내년 3월에 끝나는 올 회계연도에 4백10억엔의 세전이익과 2백10억엔의 순이익, 그리고 4천억엔의 매출총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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