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논현동의 ‘파티오나인’에서 개최된 테크데이에서는 SK플래닛의 오픈플랫폼인 ‘플래닛엑스’, 온라인의 뉴스ㆍ블로그ㆍ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텍스트 감성분석플랫폼, 실시간 댓글 플러그인 ‘아포가토’ 등 기술에 대한 세션 발표가 진행됐다. 또 T맵 4.0ㆍ근거리무선통신(NFC) 플랫폼 ‘스마트터치’ㆍ모바일 차량 관제기술(MIV)ㆍ모바일 메신저 틱톡 플러스 등 16개의 전시부스를 통해 각 사의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테크데이에는 SK플래닛과 5개 자회사 연구개발(R&D) 인력 300여명이 참여했다.
테크데이는 다양한 플랫폼 사업 분야에서 기술 정보를 공유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10월 처음 개최됐다. 이후 SK플래닛 자회사를 순회하며 매 분기마다 워크숍 형태로 시행돼 왔다. SK플래닛 측은 “실무자들의 최신 플랫폼 트렌드에 대한 지식 공유와 현장 사례 발표, 토의를 통해 지금까지 SK플래닛 원아이디(One ID), 오픈플랫폼 플래닛엑스(PlanetX), 네이트의 T맵 지도 적용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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