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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 준설공사 등 7개 프로젝트/한라중 요령성 공동추진
입력1997-01-27 00:00:00
수정
1997.01.27 00:00:00
한라그룹(회장 정몽원)은 중국 요령성정부와 압록강 및 중국내륙 준설공사 프로젝트 등 7개사업을 공동으로 실시키로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한라는 정인영 명예회장과 문세진 요령성장이 한라와 요령성기계청 및 성건축위원회가 공동으로 준설선건조 및 준설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곽정표 부성장과 의향서에 서명했다고 덧붙였다.
정명예회장은 또 영구조지창과 단동지역에 연산 18만톤규모의 신문용지공장, 영구시에 연산 12만톤규모의 교과서용지공장을 심양시와 상업무역금융개발구내에 고층 임대빌딩을 건설키로 했다.
이와함께 성정부와 천수제조사업, 자동차부품사업도 합작으로 추진키로 합의했다.
한라는 요령성정부와 시장조사 및 타당성조사를 거쳐 합작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채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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