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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채권발행등 추진/기업 자금확보 움직임 부산

◎신청물량 이달 3,000억최근 기아그룹 사태이후 기업들이 자금확보를 위해 유상증자 및 채권 발행등을 통해 서둘러 자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이 시장 주변여건 악화에 이어 공급과잉 부담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25일 상장회사협의회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들어 종근당, 하나은행, 금경이 9월중에 유상증자를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9월 납입예정 유상증자 규모가 당초의 7개사 1천1백46억원에서 10개사 2천5백8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는 8월 납입예정인 유상증자 물량 2천5백23억원을 이미 넘어선 것이며 이달말까지 유상증자 신청을 추가 접수할 경우 3천억원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실제로 한라건설이 오는 10월 발행 예정으로 1백96억원에 달하는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으며 인천제철등 여타 상장기업들도 자금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제철은 최근의 금융시장 위기감을 반영, 최고 50%에 달하는 유상증자를 통해 주식시장으로부터 직접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김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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