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제품으로 냉방과 난방이 동시에 가능하며 에너지절약까지 가능한 냉난방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 여름에는 에어컨으로 사용하고 겨울에는 난방기로 사용이 가능해 에어컨과 난방기를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돼 기기 구매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재산실업이 유통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대우일렉트로닉스의 냉난방기도 이런 분위기 속에 인기를 끌고 있다. 재산실업 측은 “구입시에 한국전력에서 무상 보조금을 최고 187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는 데다 36개월 할부로 구입이 가능해 사용자의 부담을 대폭 줄였다”고 설명했다. 대우일렉의 국내 용인 공장에서 생산되며 구입 시점 이후의 전반적 인사후 서비스를 대우일렉에서 담당,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재산실업 관계자는“이런 점 때문에 중국산 부품으로 조립해 국내 브랜드만을 붙인 제품과는 차별화 된다”고 설명했다. 재산실업이 판매하고 있는 냉난방기는 액냉매 분리기를 통해 냉난방 서클내의 액냉매를 분리하고 이물질 등을 여과시켜 압축기의 수명을 더욱 길게 할 뿐 아니라 효율성도 높였다. 또외부온도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가동할 수 있도록 압축기의 내·외부에 2중으로 열선을 넣은 열선 내장형 압축기를 장착해 겨울철 강추위, 여름철 무더위에도 별 이상 없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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