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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산둥성 "한국 투자 유치하자"
입력2006-03-07 17:04:34
수정
2006.03.07 17:04:34
내달 3일 수원서 '中企합작 상담회' 개최
중국 산둥성 중소기업들이 한국 업체로부터 합작투자ㆍ기술이전 등을 받기 위해 오는 4월3일 수원에서 대규모 상담회를 갖는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국 산둥성 인민정부와 공동으로 내달 3일 오후 1시30분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한ㆍ산둥성 중소기업 투자기술합작상담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산둥성 정부는 한국 기업으로부터 합작투자ㆍ기술이전ㆍ설비도입을 희망하는 업체들(칭다오ㆍ옌타이ㆍ웨이하이 등 15개 시 소재)로부터 254개 프로젝트를 모집했다. 주요 프로젝트는 화공의약 70건, 식품산업 36건, 기계가공 31건, 자동차부품 및 기계설비 제조 30건, 의류방직 24건, 전기가전 15건 등이다.
상담회장에는 우리 기업의 중국 진출에 따른 투자절차, 세무ㆍ통관, 수출ㆍ투자계약서 작성 등에 대한 무료 일일 상담데스크도 운영된다.
상담회 참가비는 무료며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 국제협력처 (02)769-6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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