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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문자 표시용 반도체/대우전자 독자 개발

대우전자(대표 배순훈)는 TV와 VCR 모니터 등에 문자나 그림을 표시하는 데 사용하는 핵심 반도체를 자체기술로 개발, 양산한다고 10일 발표했다.지난 1년10개월간 모두 3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 이번에 개발한 반도체는 최근 TV와 VCR의 기능이 고급화되면서 소비자들이 편리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메뉴그림이나 설명 등을 화면에 담을 수 있도록 하는 핵심부품이다. 또 이 반도체는 주파수를 높이면서도 글자를 4배이상 확대, 화면에 나타나도록 하였으며 문자색도 한줄단위로 표시하던 방식에서 각각의 문자별로 표시하도록 했다. 대우전자는 이번 독자개발로 연간20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두는 한편, 스크린 문자표시장치(OSD)의 핵심기술을 확보, 앞으로 컬러TV·VCR 모니터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문자표시 디스플레이기술을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TV용 OSD반도체는 현재 90%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우전자는 올해 이 제품을 올해 30만개를 생산, 자체수요용으로 충당하고 내년 80만개로 늘려 중국·남미 등으로 수출하기로 했다.<이의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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