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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영화(7·8) *
입력2002-12-08 00:00:00
수정
2002.12.08 00:00:00
머큐리(Mercury Rising)/7일 KBS2오후10시50분
FBI 비밀 요원 아트 제프리(브루스 윌리스 분)는 공작 활동이 실패로 돌아가자 조직에서 배척 받는다.그러던 중 의문사한 부부의 아들 사이먼(미코 휴스 분)을 찾아내라는 새 임무를 맡는다. 제프리는 사이먼을 찾아내지만 부모가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아이는 충격과 공포로 인해 자폐증 증세를 보인다.
제프리는 사이먼에게 일종의 동질감을 느끼며 병원진료를 받게 돕는다. 하지만 사이먼을 제거하려는 FBI의 음모를 우연히 눈치채고 도주의 길에 오른다. 평범해 보이는 이 소년이 국방 일급 비밀인 코드명 '머큐리'를 해독해 낸 컴퓨터 천재라는 게 사건의 진실. FBI 고위 간부 니콜라스 쿠드로우(알렉 볼드윈 분)는 조직의 힘을 총동원, 제프리와 사이먼의 수색에 나선다.
나인야드(The Whole nine yards)/7일 MBC 밤12시5분
전문 킬러가 일에서 손을 떼려다 벌어지는 헤프닝을 그린 코믹 액션. 원제 'The Whole Nine Yards'는 평생에 한번 있기도 어려운 완벽한 행운과 찬스를 뜻한다.캐나다 몬트리올 교외에 있는 치과의사 오즈(매튜 페리 분)의 옆집에 시카고 살인청부업자 지미 튤립(브루스 윌리스 분)이 이사온다.
시카고 갱단이 지미의 거취에 거액의 상금을 건 사실이 알려지자 소피는 남편 오즈에게 현상금을 받아 오면 이혼해주겠다고 제안한다. 오즈가 시카고로 떠난 뒤 소피는 되려 지미를 찾아가 오즈를 살해해달라고 청탁한다. 한편 갱단에 붙잡힌 오즈는 인질로 잡혀 있던 지미의 아내 신시아(나타샤 핸스트리지 분)를 만나 첫 눈에 반한다.
별이 빛나는 밤에/8일 MBC 밤12시50분
MBC 라디오 프로그램인 '별이 빛나는 밤에'에 답지한 편지 속 사연을 영상으로 옮긴 작품. 최수종과 하희라가 주연을 맡았다. 대학에 합격한 영남과 진호는 같은 기숙사에 배정받는다. 시위대 주변에 있다 음악 다방 화장실에 숨어든 두 사람은 우연히 영남의 고등학교 후배인 보라와 만난다.
전투 경찰이 된 진호는 어머니 백일 탈상을 위해 휴가를 신청하지만 취소된다. 어쩔 수 없이 영남에게 4시간 동안만 대리 전투 경찰이 되달라고 부탁한다. 영남은 쾌히 승낙하고 전투 경찰복을 입는데 시위대가 던진 돌에 맞아 실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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