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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시험 절대 평가제로 전환, 응시자격 강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0명의 공인회계사를 선발한다. 1차시험은 오는 3월중 시행된다. 이에 따라 상당수 인원이 실무수습을 받지 못하는 부작용이 재현될 것으로 우려된다. 재정경제부는 14일 이 같은 올해 공인회계사 선발인원을 1,000명으로 확정했다. 한편 이날 확정된 `공인회계사 시험ㆍ실무수습제도 개선 방안`에 따르면 올해부터 2차시험에서 과목별로 기준점수만 넘으면 합격하는 절대평가제로 바뀌고 회계학ㆍ경영학ㆍ경제학 등을 이수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반면 실무수습기간은 1년으로 줄어든다. 또 최종합격자가 적은 경우에 대비해 1차 시험 합격자를 최소선발예정인원보다 배수(예 10배)로 뽑아 부족할 경우 성적순으로 보충하며 2차시험에서 일부 과목만 기준점수를 통과했을 경우 2년간 해당과목에 대해 부분 합격을 인정해 준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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