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은 29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라스데스타 병원에서 에티오피아 안질환 환자들을 위한 의료캠프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 8,000만원을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대우인터는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저개발국의 안과질환 치료 및 실명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제 실명 구호단체 비전케어와 함께 5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에티오피아 안질환 의료캠프를 진행한다. 이달 캠프는 5월 28일부터 1주일간 열리며 약 400여명의 안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수술 및 진료를 실시한다.
대우인터 관계자는 “이번 의료캠프 사업 외에도 미얀마 교육 및 의료 지원 사업, 카메룬 식수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다른 국가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