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1일 보고서를 통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한 1,269억원, 영업이익은 10.3% 감소한 171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매출 1,342억원, 영업이익 232억원의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는 실망스러운 실적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부문이 10% 이상의 매출 역신장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부문 매출이 전년대비 6.9% 성장에 그치며 부진했다”며 “그나마 동남아 지역의 매출이 30% 이상 고성장을 나타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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