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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매직 냉장고사업 참여/올 사업계획 발표

◎“주방토털사업 본격화 등 매출 2천억 달성”동양매직(대표 이영서)이 종합주방가전업체로 도약하기위해 독자개발한 냉장고사업에 새로 참여하고 세탁기와 정수기사업 주방토털사업인 빌트인(Built In)사업 등을 본격화하는 등 공격경영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영서 동양매직사장은 19일 올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가스보일러사업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위해 안전성을 강화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가스오븐레인지 등 주방토털사업인 빌트인사업 등의 시장확대에 힘써 전년보다 25% 늘어난 2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투자는 지난해보다 50%늘어난 3백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가스보일러시장 진입과 관련해 1,2월중 사업설명회를 갖고 3월부터 60여개의 전문점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세탁기의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하기위해 그동안 미국 메이텍사로부터 기술도입한 트랜스미션을 가볍게하고 봉도 떨림이 심한 하부지지방식에서 상부지지방식으로 전환한 한국형 세탁봉 방식의 신제품을 내놓기로 했다. 그는 이를 계기로 오는 3월 가전 3사에 세탁력 공개비교를 제의키로 했다. 지난 94년 두차례에 걸쳐 엉킴비교실연과 세탁력 공개비교실연을 제안했던 그는 세번째로 가전 3사에 다시 도전장을 낸 것이다.<이의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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