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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개발 사업 기대" 서원아이앤비 초강세

최규선 씨가 사장으로 선임돼 화제가 됐던 서원아이앤비가 자원개발 사업 기대감으로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서원아이앤비는 19일 현대중공업과 함께 쿠르드스탄 자치정부가 발주 예정인 이동식 발전설비 및 30만KW 발전설비에 공동 진출하기 위해 협력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원아이앤비는 또 이에 앞선 18일에는 이라크 쿠르드스탄 원유 및 가스탐사 개발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원아이앤비는 “추후 체결된 계약서에 따라 사업기간 동안 발전설비의 운영 및 유지보수 작업을 맡게되며 현대중공업은 발전기 및 부대설비의 설치, 테스트,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막연한 기대감만으로 추격매수에 나서는 것은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금액기준이 미미해서인지 이와 관련해 아직 서원아이앤비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서원아이앤비는 이날 860원 오른 6,64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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