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CEO들의 활약이 만만치 않다. 창의적인 아이디어, 남다른 트렌드 감각, 새로운 경영방식 등으로 무장한 젊은 CEO들이 전통적인 기업 문화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그들의 새로운 시도는 기존의 경직된 시장 분위기에 활력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시장의 흐름까지 바꾸고 있다.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타임메카’의 20대 CEO 서대규 대표 역시 남다른 경영 감각으로 단 시간내에 시계쇼핑몰 1위를 달성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시계업계는 요지부동이라 할 정도로 변화가 없고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 그러한 만큼 시계에 대한 많은 경험과 지식이 절대적인 분야다. 서 대표는 패션에 관심이 많았던 10대때부터 커뮤니티를 통해 공동구매를 기획하고 소비자들과 직접 접촉했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의 시계 전문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타임메카의 가장 큰 성장요인은 바로 합리적인 가격과 철저한 A/S가 꼽힌다. 서 대표가 직접 해외에서수입함으로써 중간유통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업계 최초로 자체결함 시 5년간 무상 A/S 관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배터리 무료교환, 다양한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타임메카는 올해 전년 대비 매출 300% 이상 증가 실적을 달성했으며, 쇼핑몰 오픈 2년여 만에 시계쇼핑몰 부문에서 랭킹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톡톡시계, 타임사모, 간지워치, 플라이워치, 지타임코리아, 타임타임, 리치워치 등 막강한 시계쇼핑몰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년간 바뀌지 않던 1위 자리가 바뀐 것이어서 업계 내에서도 큰 이슈가 되고 있다. 향후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이유다.
타임메카는 자스페로, 잉거솔, 밀튼스텔리, 세이코, 타이맥스위켄더, 루미녹스, 티쏘, 해밀턴, 순토시계, 지샥, 알마니, 카시오, 마크제이콥스 등 약 150여 종류의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다. 기타 명품 시계 브랜드의 최신 트렌드 및 이벤트 관련 정보는 타임메카 홈페이지(www.timemecc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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