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8시15분께 오세아니아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02엔을 돌파(엔화가치 하락), 8시16분 현재 102.13엔으로 치솟았다.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02엔을 넘은 것은 2008년 10월21일 이후 약 4년7개월만이다.
지난 주말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엔저 흐름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이 나오지 않자 엔화 방출에 대한 안도 심리가 퍼진 것으로 풀이된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