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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국민중형차’ 쏘나타의 새로운 버전이 판매된다.
1985년 첫 발매된 이후에 7번째의 모델인 신형 LF 쏘나타는 2009년 6세대 쏘나타(YF)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이다.
외관은 현행 쏘나타의 파격적인 디자인을 한 단계 진화시켜 세련된 모습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라고 현대자동차는 밝혔다.
특히 신형 제네시스에 적용했던 ‘플루이딕 스컬프처 2.0’ 디자인 철학을 적용해 헥사고날 형태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장착하고 직선과 곡선을 적절히 조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파워트레인은 기존 가솔린 엔진과 함께 크기를 줄인 가솔린 엔진, 효율성을 높인 디젤 엔진,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신형 쏘나타는 오는 4월 뉴욕오토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일은 미정이지만, 이르면 3월부터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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