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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유화 실사 사실상 마무리

지분매각 협상 본격화할듯 >>관련기사 현대건설과 하이닉스반도체(옛 현대전자)에 이어 현대석유화학의 실사결과가 잠정 마무리됐다. 내주부터는 해외 지분매각이나 국내업체와의 통합 등 구체적인 회생방안을 마련하는 작업이 시작된다. 7일 금융감독원과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에 따르면 현대유화의 재정자문사인 아서 앤더슨은 현대유화의 결산감사 보고서와 대산단지 등에 대한 정밀 실사작업을 이번주중 마무리짓고, 이르면 오는 11일 실사보고서를 채권단과 회사측에 제출할 방침이다. 채권단 고위 관계자는 "실사 작업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며 "현금흐름 등이 생각보다는 좋게 나타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보고서가 제3의 기관에 의해 검증한데 의미가 있는 만큼 이를 토대로 지분매각이나 통합, 독자생존 등 구조조정의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만기연장 등 회생방안은 회사측과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보레알리스사와의 지분매각 협상은 현재 중단상태에 있지만 보고서가 나오면 재개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통합방안도 롯데를 비롯한 국내 3~4개사와 협의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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