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유가증권 시황] 개인 "사자" 3일째 올라 1,919P

코스피지수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29포인트(0.54%) 오른 1,919.2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투자자들의 짙은 관망세 속에서 장중 등락을 거듭했다. 그러나 장 막판 개인들의 ‘사자’와 프로그램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2,086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루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68억원과 506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83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날 FTSE 선진지수 편입 무산으로 하락했던 증권주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업종지수가 3.25% 상승했고, 서비스업과 운수창고, 운수장비업종도 2% 이상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전자업종과 유통업, 전기가스업, 금융업, 은행업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내림세가 우세했다. 시총 10위권 내 종목 중에서는 포스코(0.15%)와 현대중공업(5.78%)만 올랐고 삼성전자(-2.20%), 한국전력(-1.21%), 국민은행(-3.41%), 신한지주(-0.52%), SK텔레콤(-0.24%), 우리금융(-0.49%), 현대차(-0.84%), LG필립스LCD(0.00%)는 하락세를 보이거나 가격 변동이 없었다. 특히 포스코와 삼성전자의 주가 격차는 13만7,000원으로 더욱 커졌다. 현대중공업은 43만9,000원까지 올랐다. STX팬오션은 첫 거래를 상한가로 시작했고, 경영권 분쟁 중인 한국석유는 지난 3거래일간의 하락세를 접고 다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국제상사 우선주는 15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계속했다. 그러나 고려포리머 우선주를 포함, 17개 우선주 종목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실적호전이 기대되는 내수주인 강원랜드는 2만6,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또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7개 종목을 비롯해 421개였으며, 하락 종목은 하한가 19개 종목을 포함해 393개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