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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보안 위협 현실화 되고 있다

정부가 사물인터넷의 보안 위협이 현실화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8일 ‘2014년 사이버 보안 침해사고 주요 동향 및 2015년 전망 분석’ 보도자료를 통해 사물인터넷(IoT) 환경이 도래하면서 국내에서도 유무선 공유기를 비롯한 홈 CCTV 등의 보안취약점을 악용한 침해사고가 발생하는 등 IoT 보안 위협이 등장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냉난방제어기(3월), POS단말기(4월), 홈CCTV(11월), 유무선 공유기(4월/11월) 등에서 보안 위협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웨어러블, 홈가전 및 의료 등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IoT 기기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IoT 기기를 악용한 DDoS 공격, 악성코드 유포 등 IoT의 보안위협이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미래부는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기반시설, 다중이용 서비스에 대한 점검을 추진하고, ‘사이버 위협정보 분석ㆍ공유시스템’ 고도화 등 안전한 IoT 이용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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