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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협력사 2만2,000명 ‘사랑의 달리기’ 행사
입력2011-04-22 11:06:01
수정
2011.04.22 11:06:01
노희영 기자
삼성전자는 21일 경기 화성캠퍼스에서 전동수 반도체사업부 메모리담당 사장 등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2만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5회 사랑의 달리기’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로 모금한 2억8,000만원은 경기 용인ㆍ화성에 ‘세미콘 러브 하우스’를 지어 독거노인 등을 위한 보금자리로 제공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사랑의 달리기 행사는 지난 1998년 1회부터 기흥캠퍼스에서 개최했으나 올해 처음 화성캠퍼스에서 열렸다.
사랑의 달리기는 삼성전자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매년 봄ㆍ가을 두 차례, 사업장 주변 약 5㎞를 달리는 행사로, 참가자 기부금과 회사 후원금, 먹거리 장터 수익 등을 모아 지역사회를 돕는 삼성전자 고유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13년째를 맞아 그동안 34만명의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달린 거리는 총 170만㎞로 지구 40여바퀴를 돈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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