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김병관 연구원은 “기아차가 1분기에 달성한 9% 이상의 영업이익률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 K3 출시, 미국과 중국 지역 등에서 K9과 K7 출시를 통해 내년에는 연간으로 10% 이상의 영업이익률 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2분기 글로벌 공장 판매 71만대, 원ㆍ달러 환율 수혜, 안정적인 원자재 가격, K9 출시 효과 등에 힘입어 기아차 역시 2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예정”이라면서 “현재 시점에서 기아차의 2분기 실적은 매출 13조5,000억원, 영업이익 1조3,100억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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