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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OCI머티리얼즈, 3년간 영업익 평균 70% 성장”-대우證

대우증권은 6일 OCI머티리얼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8,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조우형 연구원은 “OCI머티리얼즈의 NF3(삼불화질소) 시장 지배력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며 “2013년까지 영업이익 연평균 성장률은 70%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제한적인 공급 증가로 주력제품인 NF3의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될 전망이고, 견조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OCI머티리얼즈를 제외한 NF3 생산업체들이 증설에 소극적”이라며 “LCD 패널의 대면적화, 메모리와 비메모리 반도체의 동반 성장, 태양광 시장의 호조로 NF3 수요는 2013년까지 연평균 18.1% 성장하는 반면 NF3 생산업체들의 제한적인 증설로 인해 가동률을 감안한 실질 공급은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17.1% 증가하는데 그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OCI머티리얼즈는 시장 점유율 확대로 판가 인상의 최대 수혜자가 될 전망”이라며 “선제적 투자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공정 개선을 통해 증설 투자 비용을 줄임으로써 감가상각비 부담 자체를 줄였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이어 “수급이 타이트한 상황에서 증설 라인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매출 규모는 확대되고 고정비 부담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장 지배력이 강화됨에 따라 동사는 높은 수익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NF3 증설 효과 및 판가 인상으로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48.0%, 65.3% 증가한 3,483억원, 1,301억원(영업이익률 37.3%)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NF3 생산능력 확대로 인한 감가상각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 확대로 인한 고정비 부담 감소로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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