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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대중음악'주자 전국순회 콘서트
입력2002-03-24 00:00:00
수정
2002.03.24 00:00:00
박정운-박준하-김민우, 앨범발매 기념무대지난 여름 9일간 14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30대 대중음악 주도 현상'의 서막을 열었던 박정운 박준하 김민우 등이 프로젝트 음반을 내고 전국순회 콘서트를 연다.
전국 15대 도시에서 100이상 공연될 이번 전국 투어의 시작은 서울지역.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연강홀에서 콘서트가 계속된다.
공연 멤버 중 조정현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프로젝트에 참가하지 않는다. 대신 여자 보설 1인을 영입, '신발(新發) 처음 그리고 마지막 순간'이라는 이름으로 관객 앞에 서게 됐다.
또한 이번 공연은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기획, 다음 세대를 위해 환경을 지키고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가수 3인의 공동 취미인 자전거 타기를 전국적인 현상으로 부각시켜 푸른 환경을 지켜가기 위해 부제를 '두 바퀴로 가는 푸른 희망노래'로 정했다. 예매 관객을 위한 10대, 40대용 이벤트도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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