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는 “매각 대상 주식은 우리금융지주 주식 약 56.97% 전체를 대상으로 하되, 입찰자의 인수 희망에 따라 변동이 가능하다”고 공고했다.
매각 주관사는 매각 대금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매각 구조를 설계하는 한편 잠재적 투자자에 대한 정보 수집과 유치전략 수립 및 실행 등의 업무를 맡는다.
예보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업무수행 경험, 매각 업무에 대한 이해도, 매각 전략 등을 고려해 9월 중 매각 주관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예보 관계자는 “우리금융 매각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국내 주관사들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2곳을 선정하기로 했다”며 “해외 주관사 선정은 해외 투자자들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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