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동은 연구원은 “성광벤드는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36%, 218% 증가한 790억원과 193억원, 순이익도 221% 증가한 142억원을 달성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이는 고부가가가치 소재 비중증가로 인한 ASP 상승과 환율효과 덕분으로, 1분기 75.7%였던 원가율이 2분기에는 68%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광벤드는 7월 653억원 수주를 달성하여 7월말 기준 총 2,355억원 수주를 달성한 것으로 판단되어 올해 수주목표 3,800억원을 초과달성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을 각각 3,360억원과 640억원, 48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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