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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 창업] 욕실 코팅업

단시간에 시공가능 수요층도 넓고 다양욕실을 뜯지 않고도 벽면타일, 욕조, 세면기, 양변기 등을 개조해 분위기를 새롭게 하는 욕실코팅업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욕실코팅은 단시간의 시공이 가능해 시간에 쫓기는 맞벌이 부부나 여관, 콘도, 호텔 등에서 선호하고 있다. 이 사업의 대표적인 업체는 중경바스웰(대표 남희태ㆍwww.jkbathwell.co.kr). 이 회사는 230여 가지의 다양한 컬러를 갖추고, 반영구적으로 욕실을 리폼하고 있다. 이미 부산 해운대 건영 글로리 콘도, 온양 관광호텔 등의 사업을 마무리 했고 현재 CJ39쇼핑에서 욕실 코팅이라는 아이템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중경바스웰은 이 같은 대형 물량의 수주로 현재 가맹점 만으론 한계를 느껴 대대적인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이 회사 남 사장은 "특히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원데이 시스템 공법'은 번거로운 욕실 공사를 단 하루 만에 끝낼 수 있는 아이템"이라면서 "보다 폭 넓고 다양한 수요 층을 창출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욕실 코팅업의 창업비용은 장비 200만원, 원자재비용 150만원, 기술지원비 200만원 가맹지원비 390만원 등 총 940만원. 장비 등은 승용차에 적재할 수 있어 별도의 차량은 필요 없다. 또 영업교육, 현장실습 등으로 이뤄진 일주일간의 교육을 받으면 전혀 경험이 없는 사람도 쉽게 습득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무점포로 가능하며 가맹비용 이외에 별도로 소요되는 비용은 없다. 강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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