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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인재의 성장과 자립'이라는 두산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미래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춘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두산의 사회공헌 활동은 각 계열사에게도 이어진다. 두산중공업은 창원시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지자체 정책사업 지원, 지역 우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창원과학고 자매결연ㆍ마이스터고∙특성화고 및 전문대와 산학협약을 통한 맞춤형 인재육성뿐만 아니라,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초∙중학생 학원비 지원 사업 등으로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또 70개 아동복지시설과 결연을 맺고 아동ㆍ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시설 운영보조금과 아동 자립후원금 외에 매 학기마다 두산동아 참고서를 지원하고 있다. 6,400여 명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8개 사회봉사단과 환경안전교육봉사단 등 4개의 전문봉사단은 매월 정기적으로 아동ㆍ청소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노인ㆍ장애인ㆍ 미혼모 등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 두산중공업은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핵심시장인 베트남 인도, 동남아 등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생산공장이 있는 베트남에서는 의료봉사 활동과 담수설비 지원, 장학사업을 비롯해 현지 직원 1,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사회봉사단을 통한 현지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인도지역에서도 빈민지역 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육환경 개선과 Wish Tree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파키스탄 및 인도네시아 이재민 구호물품 전달, 중국 쓰촨성의 지진피해 복구 지원, 캄보디아 앙코르 와트 지역 정수 시설 지원 등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001년부터 중국에서 '희망소학교'를 짓고 있다. 교육 시설을 갖추지 못한 중국 내 낙후지역에 학교를 설립하는 '희망공정' 운동을 통해서다. 지난해까지 총 985만위안(약 17억원)을 지원, 25개 성과 자치구에 소학교 26개를 세웠으며 추가로 6개 학교를 짓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단순히 학교 건립 지원에서 벗어나 지역 대리상들이 학교의 명예 교장을 맡아 적극적인 후원활동을 펼친다. 방학기간 중에는 우수 학생과 교사를 베이징과 옌타이 공장으로 초청, 견문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는 '두산 희망기행 여름캠프'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중국에 있는 두산희망소학교의 학생과 교사 57명을 초청해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지주회사(DICI)와 옌타이 공장(DICC)을 둘러보고, 만리장성·자금성·중국과학기술관 등 문화 유적지를 답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두산엔진은 선박용 디젤엔진 생산이라는 업의 특성을 살려 바다를 중심으로 환경호보 활동에 적극적이다. 분기별로 창원지역 두산엔진 출하부두 인근 바닷가와 진해만 등에 버려진 스티로폼, 빈병, 비닐 등 쓰레기를 수거, 해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국내에서 11번째 습지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봉암갯벌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두산엔진은 이외에도 청각장애, 지체부자유 학생 200여명이 재학중인 천광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몸이 불편한 친구들의 자립을 돕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지역아동센터와 결연을 맺어 매월 재정적인 지원과 더불어 회사 초청행사, 야외 체험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두산그룹 각 계열사들은 이처럼 각자의 고유 영역에서 장점들을 살려 국내외에서 다양한 나눔경영을 벌이고 있다.
'시간여행자' 프로젝트 등 인재양성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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