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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종금 “국내 최우수”/현대·한국종금 2·3위

◎유러머니지 40국 450개 금융기관평가아세아종합금융 등 일부 선발 종금사들이 국내 국책은행과 시중은행을 제치고 국제적인 금융기관 평가기관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영국의 경제금융전문지 「유러머니」 최신호에 따르면 유러머니가 한국과 이스라엘, 대만 등 전세계 40개국의 소위 「이머징마켓」내 4백50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등급평가 결과 아세아종금이 전체 금융기관중 3위, 국내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또 현대종금은 국내 금융기관 가운데 2위, 한국종금 3위, LG종금 7위, 한외종금 11위로 각각 평가됐다. 이 평가에서 국책은행인 수출입은행은 국내 금융기관중 4위,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은 각각 21위와 25위를 차지하는 등 선발 종금사에 비해 뒤졌다. 아세아종금은 대한방직과 일본 야스다신탁은행이 대주주로 올 상반기(4월∼9월)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의 67억원보다 95억원 늘어난 1백6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아세아종금은 단기금융위주의 영업과 리스업, 역외대출 및 투자업무에서의 틈새시장 공략 성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아세아종금 황창연 기획담당 이사는 『선발 종금사들은 국내 대형 시중은행, 국책은행과는 달리 부실채권 규모나 영업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어 효율적인 경영관리가 가능하다』며 『기아사태 등에도 불구하고 고수익을 실현,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김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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