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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 버릇 여든간다’ 생활 속 습관과 허리디스크

평소의 잘못된 자세 또는 습관으로 극심한 통증 유발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일밤 진짜사나이의 지난 30일 방영분에서 인기 연예인중 한 명이 훈련을 하던 중 사다리를 오르다 떨어지는 실수로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그의 진단은 바로 허리디스크였다

평소 디스크가 있는 줄 몰랐던 그의 모습에 네티즌들도 “심하게 다치지 않아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인 반면, 젊은 나이에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은 그의 모습에 의아해 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이처럼 최근에는 40,50대 에서만 발병하는 줄 알았던 허리디스크 증상의 발현이 20,30대로 까지 빠르게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허리디스크로 병원에 입원한 20대의 수가 2만 1,30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 13,552명에 비해 1만 여명 정도가 증가한 것으로 4년 새 약 50% 가량이 증가한 수치다.

왜 갑자기 20대의 허리디스크 환자가 증가한 것일까? 이는 바로 최근 스마트폰의 발달 및 IT기기의 확산 등으로 젊은 층의 척추퇴행의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이다. 직접 은행에 가지 않아도 우리는 앉아서 스마트폰을 사용해 은행업무를 볼 수 있으며, 물건을 살 때에도 직접 사러 가지 않아도 컴퓨터 앞에 앉아 마우스 클릭 한번으로 물건을 살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운동량은 줄어들고 지나친 학업부담으로 인해 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허리디스크의 발현을 앞당긴 것이다

허리디스크란 척추 뼈 사이에 가해지는 충격에 대해 완충작용을 하고 있는 디스크가 외부에서 전해지는 충격이나 평소의 잘못된 자세 또는 습관으로 인해 제 위치를 벗어나는 불균형의 상태를 말한다.

◇비수술적 방법으로도 허리디스크 완치 가능

이렇게 디스크가 본래 위치를 벗어나 제 역할을 못하게 되면 통증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허리 움직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러한 허리디스크를 조기에 발견하지 못해 방치할 경우 척추 뼈 내부에 균열이 생기게 되어 이로 인해 극심한 통증뿐만 아니라 하체 방사통 및 엉치 통증까지 경험할 수 있다.



강남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윤강준 원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허리디스크 증상에 대한 인지가 부족하여 디스크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스크가 완전히 빠져 나와 신경을 누르면서 극심한 허리통증은 물론 각종 신경장애 증상을 호소하는데, 디스크라는 질환 자체가 척추와 주변 조직에서부터 발생하는 산성화로 인해 유발되고 증상의 악화가 나타나기 때문에 디스크 중화를 통해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라고 전했다

예전에는 허리디스크 질환의 경우 중증 질환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방법을 통해서만 완치가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은 굳이 피부를 절개하지 않아도 디스크중화요법으로 허리디스크를 완치할 수 있게 되었다

디스크중화요법은 디스크 회복에 필요한 필수 영양분을 공급함으로써 탄성 회복과 통증완화, 조직 재생성 등에서 면모를 보이고 있는 비수술적 치료방법이다. 산도에 의해 손상된 디스크에 특수 약물을 투여하여 디스크를 중화시킴으로써 증상의 악화를 예방하고 점차적인 호전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다.

허리디스크는 우리나라 척추질환 중 단연 1등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높은 발병률과 비율을 차지 하고 있다. 그만큼 척추질환으로 가장 흔한 것이 허리디스크지만,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 문명의 발달은 우리에게 편리함과 안락함을 가져다 주었지만 이로 인해 우리의 건강문제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될 것이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다. 편리함 속에서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평생건강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디지털미디어부

[위 기사는 해당업체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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