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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커뮤니케이션즈, 온라인교육업체 이투스 합병
입력2005-12-02 17:43:18
수정
2005.12.02 17:43:18
싸이월드 서비스와 연계 e러닝 사업 박차
SK커뮤니케이션즈가 온라인교육업체인 이투스그룹을 합병한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1일 이사회를 열어 이투스그룹과의 합병을 결의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신고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싸이월드 이용자 기반과 프리미엄 교육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콘텐츠 연계는 물론 앞으로 다양한 플랫폼 사업자들과의 사업 제휴를 통해 온라인 교육시장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온라인 교육사이트 'KT캠퍼스'를 운영하며 e러닝 사업을 육성중인 KT와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이번 합병과 함께 교육사업본부를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며, 서비스와 브랜드의 독립성을 유지할 방침이기 때문에 기존 서비스 이용에 별다른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이투스그룹은 2000년 8월에 설립된 온라인교육 및 출판업체로 현재 100만명의 회원을 확보, 온라인 교육시장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유현오 SK커뮤니케이션즈 사장은 “앞으로 e러닝을 효과적인 교육의 장으로 발전시켜 미래 핵심 인재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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