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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최대 크기 풀LED 3D TV 출시

72인치 LED 3D TV로, 홈시어터 등 기본 제공


LG전자가 발광 다이오드(LED)를 적용해 만든 풀LED TV로는 세계 최대 크기인 72인치 3D TV를 선보였다. LG전자는 5일 세계 최대크기인 72인치 '시네마 3D 스마트 TV'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 출시로 인해 LG전자는 32인치부터 72인치까지 3D TV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 제품은 가로ㆍ세로 길이가 각각 159㎝ㆍ89㎝로, 필름패턴 편광안경(FPR) 방식을 채택해 깜빡임 현상을 줄였다. 특히 이 제품은 2,000여개의 LED소자가 화면 후면 전체에 촘촘히 배치되는 풀 LED방식이 적용돼 더욱 선명하고 밝은 3D입체영상 구현이 가능하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아울러 콘텐츠에 맞춰 명암을 자유자재로 조절해 업계 최고 수준의 1,000만대 1의 명암비 구현이 가능하고 소비전력 역시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출하가격은 1,700만원이며 홈시어터 1세트와 시네마 3D안경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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