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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텍시스템, 올 2,500억원 매출 목표
입력2003-01-21 00:00:00
수정
2003.01.21 00:00:00
성화용 기자
네트워크통합(NI) 전문 중견 상장기업인 콤텍시스템(대표 남석우)은 올해 매출목표를 2,500억원으로 정하고 네트워크 등 핵심사업과 로또복권 관련사업을 중심으로 총력영업을 전개키로 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콤텍시스템은 네트워크 사업의 경우 기존의 금융권 외 공공기관과 통신사업자 쪽으로 영업부문을 확대하고 `월드베스트` 제품을 개발, 국내는 물론 해외진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네트워크 관리솔루션 부문은 자체 개발에 적극 나서는 한편 국내외 솔루션업체와 적극 제휴, 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콤텍시스템은 올해 이미지처리 스캐너 부문의 경우 기존 제품의 공급확대 외에 차세대 스캐너와 솔루션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지난해말 시장진입에 성공한 로또복권 단말기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부터 준비하고 있는 군 관련사업과 중국 수출 등 신규사업도 적극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콤텍시스템은 지난해 금융권의 네트워크 수요와 이미지처리 스캐너 공급확대, 로또복권 특수 등으로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인 1,9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성화용기자 sh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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