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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다음카카오와 함께 핀테크사업 진출

글로벌 휴대폰결제 전문기업 다날은 ‘뱅크월렛카카오’의 바코드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며 핀테크(fintech)사업에 나선다.

다날은 11일 뱅크월렛카카오의 온라인과 모바일 결제와 함께 뱅크머니의 오프라인 매장 결제를 돕는 바코드 결제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충전과 송금 등이 가능한 ‘뱅크머니’ 서비스와 본인 계좌를 뱅크월렛카카오에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 등 핀테크를 기반으로 한 ‘뱅크월렛카카오’를 11일 출시한 상태다.

다날은 뱅크월렛카카오의 온라인과 모바일 결제관련 서비스 및 마케팅에 대한 사업과 오프라인 매장의 바코드 결제 등 결제사업 전반의 인프라를 제공, 결제사업에 이어 핀테크사업이라는 신시장에서 사업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다음카카오와의 사업제휴를 통해 뱅크월렛 카카오의 국내 온오프라인 결제시장 및 영업망 확대는 물론 글로벌 전자결제 시장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해외 시장점유율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뱅크월렛카카오는 국내 최대의 모바일 플랫폼인 다음카카오가 금융결제원 및 16개 은행과 제휴하여 런칭하는 국내 대표 핀테크 서비스로 송금과 출금 등의 기능과 함께 바코드 및 NFC를 통해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다. 아울러 해외에는 구글월렛, 애플페이, 알리페이 등이 대표적인 핀테크 서비스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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