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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재테크] 메이크업 실력발휘 '성현아'

94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성현아(23)는 미용업으로 재테크에 나섰다.미스코리아 대회에도 오로지 헝그리 정신으로 출전할 만큼 어려운 성장기를 보낸 그는 94년 미스코리아 미로 당선된 이후에도 ‘안 먹고 안 입으며’드라마 CF 출연료를 차곡 차곡 모았다. 이 돈으로 지난달 초 서울 명동에 있는 미용실을 인수,‘성현아 미용실’간판을 내걸었다. 미스코리아 대회 당시 다른 후보들은 메이크업 전문가와 코디네이터등 대부대를 거느리고(?) 다니는데 자신은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했다는 성현아는 이후 방송활동을 할 때도 직접 머리도 만지고 메이크업도 했다. 이렇게 해서 얻은 노하우가 사업의 밑바탕이 되고 있는 것. 단순한 영업 사장이 아니라 직접 손님들을 상대로 솜씨를 발휘한다. 그 덕에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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