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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퓨터 주식분할에 급등

거래량도 25만주대로 늘어 상장초 수준 육박

주식 분할을 공시한 한국컴퓨터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22일 한국컴퓨터의 주가는 전날 대비 7.33% 오른 3만9,550원으로 마감하며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평소 수만주에 불과하던 거래량도 지난해 말 상장 초기 수준에 육박하는 25만주대로 크게 늘었다. 이날 한국컴퓨터는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1주당 액면가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분할에 따라 한국컴퓨터의 발행주식 총수는 171만5,000주에서 1,715만주로 증가한다. 한국컴퓨터는 대주주 지분이 70%에 달해(69.97%) 실질적인 유통물량이 적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한국컴퓨터의 한 관계자는 “오는 8월8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주식 분할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컴퓨터는 자본시장통합법 실시에 따른 금융권 수혜주로 꼽히며 이번주 초반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창구직원용 단말기ㆍ카드발급기ㆍ마권발매기 등이 주력 상품이어서 자통법 수혜주와는 거리가 있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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